민주당, ‘성희롱 논란’ 현근택 발언 당 차원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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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같은 당 정치인 수행비서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된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당 차원 조사에 나섰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긴급 최고위원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가 현 부원장에게 제기되고 있는 성희롱 문제와 관련해 윤리 감찰을 지시했다"며 "이 대표의 뜻"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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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같은 당 정치인 수행비서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된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당 차원 조사에 나섰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긴급 최고위원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가 현 부원장에게 제기되고 있는 성희롱 문제와 관련해 윤리 감찰을 지시했다”며 “이 대표의 뜻”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현 부원장 징계 수위를 놓고 이 대표와 문자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 부원장은 지난해 말 지역구 시민단체 송년회에 참석했다가 함께 있던 같은 지역구 출마예정자 A씨와 A씨 수행비서로 일하는 B씨를 향해 “부부냐” “같이 사냐” 등의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성희롱 논란을 빚었다.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언행 논란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언행에 신중을 기하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직접 뵙고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현 부원장은 오는 4월 총선에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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