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컨테이너운임지수, 6주 연속 상승…전주대비 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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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컨테이너운임지수(KCCI)가 지난주 대비 24.21%(377p) 오른 1934를 기록했다.
KCCI는 6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8일 발표한 KCCI에 따르면 부산항 연결 13개 주요 항로 가운데 11개 항로 운임이 올랐다.
5일 발표된 SCFI는 일주일 전보다 7.79%, 137.08p 오른 1896.65를 기록하며 6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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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컨테이너운임지수(KCCI)가 지난주 대비 24.21%(377p) 오른 1934를 기록했다. KCCI는 6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8일 발표한 KCCI에 따르면 부산항 연결 13개 주요 항로 가운데 11개 항로 운임이 올랐다. 북유럽과 지중해로 가는 항로에서는 12m 크기 컨테이너(40TEU) 요금이 개당 각각 1237, 1311p 오른 3732달러, 4244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최근 홍해-수에즈 운하 피격 위험이 높아지면서 계속되고 있다. 반대로 북미서안, 북미동안 항로는 각각 467, 624p 내린 2499달러, 3665달러를 기록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도 비슷한 추세다. 5일 발표된 SCFI는 일주일 전보다 7.79%, 137.08p 오른 1896.65를 기록하며 6주 연속 상승했다.
상하이항 연결 세계 15개 주요 항로 중 11개 항로 운임이 올랐다. 유럽 지중해항로뿐만 아니라 북미동안, 북미서안, 호주 남미, 동남아 항로 모두 상승했다.
상하이항과 일본 동·서안을 연결한 항로와 동서아프리카항로는 각각 5p, 14p 하락했다. 한국과 연결된 항로는 일주일 전과 같았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이번 사태가 중국의 춘절(설) 연휴 전 수출 물량이 급증하는 시기에 발생해 운임강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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