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만드는 과정, '여기'에 가면 직접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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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화된 한약 조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 일반에 공개됐다.
자생한방병원은 국내 최대 한약 통합조제시설인 자생메디바이오센터가 한약에 대한 대중의 신뢰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약 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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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의 한약 투어 프로그램은 전문 도슨트의 안내와 함께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투어는 센터 내 각 층에 있는 △한약재 가공 및 안전성 검사시설 △한약 품질 검사시설 △한약 및 약침 조제시설 △제이에스뮤지엄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한약과 약침 조제의 모든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전시물 및 미디어아트를 통해 한의학이 걸어온 역사와 철학을 체험할 수 있다.
투어는 20인 이내의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평일 기준 1일 1회 운영된다. 예약 신청 및 세부 안내는 자생메디바이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올해 첩약 급여화 2단계 시범사업을 앞둔 시점에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의 한약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한약과 약침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조제시설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 자생메디바이오센터는 총 70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한약 통합조제시설이다. 2018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한약재 품질관리 기준인 hGMP 우수업체로 선정돼 왔으며, 국내 제약업계의 의약품 제조시설에 버금가는 첨단 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약의 표준화와 과학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받은 일반한약•약침 원외탕전실로서 전국 각지의 한의 의료기관에 한약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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