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가스통 3개에 불 붙여 폭발시켰다…방화 혐의 50대 체포

하수영 2024. 1. 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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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경찰서. 연합뉴스

아파트 복도에서 부탄 가스통을 폭발시킨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서울 노원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50대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20분경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부탄가스통 3개에 불을 붙여 폭발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일부 유리창이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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