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했어도 사진은 찍어야 돼"…장근석, '프로'다운 직업 정신 (나는 장근석)

김수아 기자 2024. 1. 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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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2023년을 돌아보며 소감을 전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장근석 제작] ep.08 즐거웠다 2023, 그냥은 못 보내, 새해 카운트다운, 갬성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장근석은 2023년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의 이른 아침부터 강원도의 눈 내리는 풍경을 담았다.

장근석은 영상의 후반에 2023년을 되돌아 보며 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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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장근석이 2023년을 돌아보며 소감을 전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장근석 제작] ep.08 즐거웠다 2023, 그냥은 못 보내, 새해 카운트다운, 갬성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장근석은 2023년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의 이른 아침부터 강원도의 눈 내리는 풍경을 담았다. 아침 식사로 순두부찌개를 먹으러 간 장근석은 "늑장 부리다 9시 스키는 일단 포기"라고 알렸다.

식사 후 스키장에 간 그는 "30년을 탔어도 아직도 어려운 스키"라는 자막으로 심경을 전하며 스키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서 장근석은 저녁 식사 후 새해 카운트다운을 위해 야간 스키장에 다시 방문했다. 식사 중 곁들인 술에 살짝 취한 장근석은 올라간 텐션에 흥을 참지 못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면서 원조 테크토닉 전사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24년 1월 1일 0시가 되자 터지는 폭죽에 장근석은 환호하다가도 잊지 않고, 개인 채널 업로드를 위한 폭죽과의 투샷을 남기는 직업 정신을 보였다.

장근석은 영상의 후반에 2023년을 되돌아 보며 일기를 전했다. 그는 "후회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하긴 이제 와서 후회한들 어쩌겠냐. 나만 그렇게 믿고 있으면 된다"라고 스스로를 격려했다.

계속해서 그는 "잘 가라 내 1년 동안의 청춘이여. 즐거웠다"라고 영상을 마무리했다.

사진=나는 장근석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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