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행성' 스피어에 뜬 갤럭시S24 [CES 2024]
박해린 기자 2024. 1. 9. 17:32
[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새 명물로 떠오른 '더 스피어(Sphere)'에서 갤럭시 S24 디지털 옥외 광고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8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전 3시까지 90초 분량의 갤럭시 S24 티저 광고를 상영하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두고 상영된 영상은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갤럭시 언팩 2024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갤럭시 S24 언팩 행사를 진행한다. 갤럭시 S24는 삼성전자가 내놓은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으로 삼성이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업으로 구현한 AI 기술이 종합된 '갤럭시 AI'가 탑재된다.
더 스피어는 미국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기업 매디슨스퀘어가든(MSG)이 2018년부터 7년간 총공사비 23억 달러(약 3조원)를 쏟아부어 만든 역작이다. 높이는 아파트 40층 정도인 111m, 바닥 지름은 157m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구형 공연장으로 지난해 9월 개장 이후 라스베이거스 명물로 자리잡았다.
영상취재: 김성오. 영상편집: 김정은. CG: 심재민
박해린 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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