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내신 미반영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 학사학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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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문대 131개교는 오는 15일까지 정시 원서를 접수한다.
이런 상황에 중앙대 부설인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정시 4·5·6·7등급 대학 고민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전문대 원서접수 기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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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전국 전문대 131개교는 오는 15일까지 정시 원서를 접수한다. 군별로 1개씩 원서를 최대 3장 쓸 수 있는 일반대와 달리 전문대는 이런 제한이 없다.
한 입시 전문가는 “인서울 진학을 위해 입학경쟁률이 대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빠른 시간 안에 학위를 취득하는 대학 부설 교육원이 정시모집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중앙대 부설인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정시 4·5·6·7등급 대학 고민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전문대 원서접수 기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수능, 내신과 실기 점수가 아닌 서류100%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경영, 소프트웨어디자인, 컴퓨터공학, 상담심리, 체육, 사진영상 전공 등을 운영 중이다. 학사학위 취득 요건인 140학점에서 84학점 이상 미래교육원에서 이수 시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은 입학 후 자격증 취득 시 2년에서 2년 반 기간 안에 학사학위를 받고, 인서울 대학으로 편입이나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며 “고교 졸업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신, 수능 4등급, 5등급, 6등급의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지원률이 높다”고 전했다.
지원자격은 고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비실기전형으로 내신과 수능 점수 없이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타 대학 수시 전형 지원자는 복수 지원이나 정시모집 지원 횟수 제한에 관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각종 다양한 장학 제도가 마련되어 있어 학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으며, 기숙사 지원도 가능하다. 입학 후 모바일 학생증 발급으로 중앙대학교 교내 도서관, 각종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중앙대 부설 병원 이용 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24년부터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신입생 모집에 대한 안내는 중앙대 미래교육원 신입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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