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현풍천 경관개선사업’ 올해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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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현풍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달성군 관내 대표 하천인 현풍천의 경관을 개선해 현풍의 구도심과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현풍의 구도심과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이 활성화돼 활력 있는 현풍의 모습을 되찾고, 나아가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관개선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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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달성군 관내 대표 하천인 현풍천의 경관을 개선해 현풍의 구도심과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현풍천 경관개선사업 기본구상을 위한 용역은 지난해 8월 시작돼 같은 해 10월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거치고 이달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현풍백년도깨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풍3교~현풍교 구간을 우선 추진 후 단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현풍천 경관개선사업의 총사업비는 60억 원으로, 사업구간은 현풍3교부터 원호루교까지 1.4㎞ 구간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녹화식재, 색채도장,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한 시설물 경관 개선과 물빛마당 조성 및 교량하부 공간을 개선을 통한 지역 주민들이 휴식 및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 등이 있다.
또 테크노폴리스 단지와 현풍천 산책로 사이의 단절 구간(상리교~원호루교)에 산책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현풍의 구도심과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이 활성화돼 활력 있는 현풍의 모습을 되찾고, 나아가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관개선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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