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판타지오, 극본 공모전 개최…당선작은 드라마 제작

이지은 2024. 1. 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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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가 엔터테인먼트사인 판타지오와 함께 동국·판타지오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 총상금은 7000만원으로, 대상 1명에게는 500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2000만원이 수여된다.

동국대는 드라마 극본 당선작의 2차 창작에 따른 판타지오 수익의 일부를 기부받기로 했다.

동국대는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로, 기업의 이익을 대학에 환원하는 미래지향형 선순환 기부 형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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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가 엔터테인먼트사인 판타지오와 함께 동국·판타지오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순수 창작 작품으로, 신인과 기성작가에 따른 참가 제한은 없다. 다만 현재 방송사나 제작사와 집필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작가만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총상금은 7000만원으로, 대상 1명에게는 500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20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판타지오를 통해 드라마로 제작된다.

참여자는 신청서와 표지를 비롯해 대본 2회 이상의 작품(회당 A4용지 30매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모집 마감 기한은 3월29일까지로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최종 당선작은 4~5월 심사를 거쳐 6월 발표된다.

동국대는 드라마 극본 당선작의 2차 창작에 따른 판타지오 수익의 일부를 기부받기로 했다. 동국대는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로, 기업의 이익을 대학에 환원하는 미래지향형 선순환 기부 형태"라고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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