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 허명행 감독 “마동석의 새로운 액션 담았다” 자신감

정진영 2024. 1. 9. 16: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액션 마스터가 연출가가 됐다.

넷플릭스 새 열롸 ‘황야’가 대한민국 대표 액션 마스터 허명행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명행 감독은 ‘신세계’의 엘리베이터씬, ‘부산행’과 ‘킹덤’의 좀비 액션씬 등 한국 영화의 레전드 액션씬들을 탄생시킨 국내 대표 무술 감독이다. 이번엔 액션 블록버스터 ‘황야’로 전 세계에 액션 카타르시스 전할 전망이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허명행 감독은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D.P.’,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헌트’, ‘부산행’,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신세계’ 등 액션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에서 무술감독을 맡아 강렬한 액션을 보여준 바 있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액션을 연출한 액션 마스터 허명행 감독은 ‘황야’에서 지금까지 쌓아온 액션 노하우를 모두 펼칠 계획이다.

허명행 감독은 “‘황야’의 액션을 많이 기대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작품이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인 만큼 보다 날 것의 액션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귀띔했다.

허명행 감독과 수많은 작품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던 마동석과 액션 시너지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허명행 감독은 “마동석 배우가 연기한 남산이 시원하게 일련의 사건을 해결하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췄다. 마동석의 새로운 액션을 보여주려고 많이 고심했다”고 설명했다.

‘황야’는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