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차금법 추진한 이상민 의원, 국민의힘 입당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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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에 대해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진평연)' 등 505개 단체가 적극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시민단체들은 "이상민 의원이 발의한 평등법안(차별금지법안)은 동성애, 양성애, 다자성애 등의 성적지향과 여성과 남성외 제3의 성을 주장하는 성별정체성을 차별금지 사유로 앞세우고 있다"며 "동성애, 양성애, 다자성애 등의 성적지향을 인권이라 주장하며 이를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것을 혐오와 차별이라 주장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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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에 대해 ‘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진평연)’ 등 505개 단체가 적극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대표발의한 이 의원의 정체성이 국민의힘의 기조와는 상반된다는 것이다.
시민단체들은 “이상민 의원이 발의한 평등법안(차별금지법안)은 동성애, 양성애, 다자성애 등의 성적지향과 여성과 남성외 제3의 성을 주장하는 성별정체성을 차별금지 사유로 앞세우고 있다”며 “동성애, 양성애, 다자성애 등의 성적지향을 인권이라 주장하며 이를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것을 혐오와 차별이라 주장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주장을 절대화해 해당 학설을 비판하거나 반대하면 혐오와 차별로서 처벌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주장으로서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이를 주도한 이상민 의원의 국민의힘 입당도 잘못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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