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여행 후기 플랫폼 '마펑워' CEO 내한..."韓여행, 활성화 총력"

ⓒ마펑워 한국전용 오픈 대화방. 사진=마펑워 제공

중국여행 후기 플랫폼 ‘마펑워’는 지난달 26일 천강 CEO가 내한해 최근 변화한 한국여행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하이커그라운드, 홍대, 성수 일대를 대상으로 2024년 한국시장에 대한 비전 제시를 위해 진행됐다.

천강 CEO는 “2024년을 한국 여행 시장 활성화의 원년으로 정하고, 잠재 여행객의 한국 유입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유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플랫폼들과의 핵심 차별화 포인트라고 생각하며, 마펑워 식 VOC(Voice of Customer) 마케팅 전략을 한국을 중심으로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펑워는 앞서 지난해 10월 한국전용 오픈 대화방 서비스를 론칭했다. 중국인 FIT의 니즈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장(场)으로 유저는 여행지에 대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하고, 손쉽게 여행 상품 구매를 지원한다.

마펑워는 2023년 한국관광공사, 경상북도청,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신세계백화점, 전라남도관광재단, 강릉관광개발공사, 강원관광재단, 카카오모빌리티 등 과 함께 중국인 FIT 목소리에 귀 기울인 비주얼 콘텐츠 제작, 투어 상품 개발, 해시태그 챌린지, 오프라인 프로모션, 테마 기획전 등을 시도해왔다.

마펑워 코리아 김주선 팀장은 “중국 여행 시장의 성패는 명확한 고객 니즈 파악과 장기적 전략 수립에 있으며, 마펑워 코리아는 모든 파트너가 성공적인 결과를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잠재 여행객을 한국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대규모 기획전, 한국전용 오픈 대화방, 고품질 여행 상품, AI접목 콘텐츠를 준비했으며, 솔루션 상세 내용은 24년 1분기 진행 예정인 제4회 마펑워 컨퍼런스에서 어나운스 예정으로 많은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