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F&F 회장, 50억원 사재 출연해 ‘한국기업경영융합연구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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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F&F는 김창수 회장이 연세대 한국기업경영융합연구원 설립을 위해 50억원의 사재를 출연했다고 9일 밝혔다.
초대 연구원장으로는 김동훈 연세대 행정·대외 부총장이 위촉됐다.
연세대는 연구원을 한국적 기업 경영 연구의 세계적인 싱크탱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연구원에서는 한국 기업 경영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연구해 더 많은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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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F&F는 김창수 회장이 연세대 한국기업경영융합연구원 설립을 위해 50억원의 사재를 출연했다고 9일 밝혔다. 초대 연구원장으로는 김동훈 연세대 행정·대외 부총장이 위촉됐다.
연세대는 연구원을 한국적 기업 경영 연구의 세계적인 싱크탱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연구원에서는 한국 기업 경영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연구해 더 많은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사재를 출연한 김 회장은 매출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올리고 있는 F&F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K패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한국 기업은 여러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성공을 만들어가고 있음에도 크게 조명받지 못했다”며 “한국 기업의 독창적인 K매니지먼트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 기업의 위상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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