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내일 태영건설 주요 채권자 재소집

김효숙 2024. 1. 9.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DB산업은행이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 주요 채권단을 재소집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 채권은행인 산은은 오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5대 은행과 기업은행 등 주요 채권자들을 불러 모은다.

태영그룹이 이날 추가 자구안을 발표함에 따라 지난 8일 취소됐던 주요 채권자 회의를 다시 열기로 한 것이다.

태영그룹은 그간 자구안에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채권단 압박에 이날 TY홀딩스와 SBS 지분 담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의 추가 자구안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이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해 주요 채권단을 재소집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 채권은행인 산은은 오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5대 은행과 기업은행 등 주요 채권자들을 불러 모은다.

태영그룹이 이날 추가 자구안을 발표함에 따라 지난 8일 취소됐던 주요 채권자 회의를 다시 열기로 한 것이다.

태영그룹은 그간 자구안에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채권단 압박에 이날 TY홀딩스와 SBS 지분 담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의 추가 자구안을 발표했다.

회의에는 태영그룹 관계자들도 직접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영그룹 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자구안의 진정성과 워크아웃 개시 동의를 호소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