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연평도 방문… ‘주민보호대책 점검’

장현일 2024. 1. 9.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가 최근 사흘 연속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으로 긴장이 고조된 연평도에서 주민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9일 연평도를 방문해 주민 대피소를 둘러보고 비상식량·모포·비상약품 등 필수비치 물품을 살폈다.

앞서 북한군은 지난 5∼7일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와 개머리 진지 등에서 방사포와 야포 등 해안포를 발사했다.

백령도·대청도 등과 함께 서해5도 중 한 곳인 연평도에는 현재 2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 부시장이 9일 연평도를 방문, 해병대 연평부대 장병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최근 사흘 연속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으로 긴장이 고조된 연평도에서 주민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9일 연평도를 방문해 주민 대피소를 둘러보고 비상식량·모포·비상약품 등 필수비치 물품을 살폈다.

또 비상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경보가 전달되도록 경보시설도 점검했다.

박 부시장은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북한 동향과 우리 군의 대비 태세를 청취하고 서해 최전방에서 결전 태세 유지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박 부시장은 연평면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북한의 도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로하면서 "주민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군은 지난 5∼7일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와 개머리 진지 등에서 방사포와 야포 등 해안포를 발사했다. 이들 포탄 대부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다.

백령도·대청도 등과 함께 서해5도 중 한 곳인 연평도에는 현재 2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