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의회 1월 보궐선거 취소…4월 총선 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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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치러질 예정이던 대구 중구의회 보궐선거가 오는 4월 총선과 함께 실시된다.
대구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중구의회 의원 선거정수가 2인에서 1인으로 변경됨에 따라 보궐선거(중구 가선거구)를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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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치러질 예정이던 대구 중구의회 보궐선거가 오는 4월 총선과 함께 실시된다.
대구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중구의회 의원 선거정수가 2인에서 1인으로 변경됨에 따라 보궐선거(중구 가선거구)를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중구의회는 의원정수 7명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의원 1명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직을 잃어 2명이 결원됐다. 공직선거법 201조에 따라 전체 정원의 4분의 1 이상 결원돼 사유 발생 이후 60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치러야 했다.
하지만 전날 국민의힘 소속 권경숙 구의원이 법원에 신청한 ‘제명의결처분 효력정지’ 신청이 인용돼 의원직 신분이 유지됨에 따라 결원이 1명으로 줄어들자 선관위는 4월 총선과 함께 중구의회 보선을 치르기로 의결했다.
중구선관위 관계자는 “9일부터 실시 중인 거소투표신고 일정 및 대상 등 일부 변경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혼란이 없도록 선거인 등에게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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