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외국인 선원 응급환자 2명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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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새벽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한 해 경비함정을 이용해 316명의 도서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로 이송하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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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새벽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며 9일 오전 6시 6분께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A 호(153t,인천 선적,13명)의 선원 B씨(베트남, 30대, 남)와 C 씨(베트남,30대)가 작업 중 각각 우측 발목 골절과 팔꿈치 타박상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 현장에 구조 세력을 급파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이용해 환자 2명을 연안구조정과 연계해 오전 10시 44분께 신안군 암태면 남강선착장에서 119 구급대에 신속하게 인계했다.
해경에 의해 육지로 이송된 환자 2명은 목포 소재 대형병원에서 진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지난 한 해 경비함정을 이용해 316명의 도서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로 이송하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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