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진연 "구속영장 기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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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6일 김건희 특검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의 뜻을 전하겠다며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소속 대학생 10명이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이날 대진연 소속 대학생들은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들의 범죄와 비리를 감추려 하고 국민들의 요구를 모두 묵살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국민을 기망하고 우롱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기에 대학생들이 윤석열을 찾아가 면담을 요청한 것이다"며 법원의 영장 기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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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기자]
▲ [오마이포토]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진연 “구속영장 기각하라” |
ⓒ 유성호 |
이날 대진연 소속 대학생들은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들의 범죄와 비리를 감추려 하고 국민들의 요구를 모두 묵살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국민을 기망하고 우롱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었기에 대학생들이 윤석열을 찾아가 면담을 요청한 것이다"며 법원의 영장 기각을 촉구했다.
경찰서로 연행되었다 풀려난 대진연 소속 한 대학생은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누가 말했나"며 "윤석열이 직접 그렇게 말했다.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러 간 대학생이 범죄자가 아니라 특검을 거부하는 윤석열이 범인이다"고 규탄했다.
대진연 학생들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호송차로 이송되는 학생들을 향해 석방을 요구하며 "구속영장 기각하라", "이따 만나자"고 외쳤다.
▲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진연 “구속영장 기각하라” ⓒ 유성호 |
▲ 지난 1월 6일 김건희 특검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의 뜻을 전하겠다며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 10명이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
ⓒ 유성호 |
▲ 지난 1월 6일 김건희 특검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의 뜻을 전하겠다며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 10명이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
ⓒ 유성호 |
▲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이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호송차로 이송되는 학생들을 향해 석방을 요구하며 “구속영장 기각하라”, “이따 만나자”고 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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