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BMC, 오는 8월 ‘제50차 CBMC 한국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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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실업인 800여명이 패브릭 포스터를 들어올리며 일제히 이렇게 외쳤다.
포스터엔 CBMC의 2024년 사역주제인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사 60:1)' 슬로건이 적혀있었다.
기독실업인회(CBMC·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는 '일터 사역'을 사명삼아 활동하는 국제적 사명 공동체다.
이날 설교에 나선 김성근 목동제일교회 목사는 '나는 부르심에 합당하게 신앙생활 하는가(막 1:14~20)'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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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CBMC 사역주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기독실업인 800여명이 패브릭 포스터를 들어올리며 일제히 이렇게 외쳤다. 포스터엔 CBMC의 2024년 사역주제인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사 60:1)’ 슬로건이 적혀있었다.
서울서부연합회(회장 김기택)이 주관하는 ‘한국CBMC 2024 신년인사회’가 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개최됐다. 이날 울산 경기 인천 등 각지에서 모여든 기독실업인들이 조찬을 함께 하며 교제의 장을 가졌다.
기독실업인회(CBMC·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는 ‘일터 사역’을 사명삼아 활동하는 국제적 사명 공동체다. 전도와 양육, 성경적 리더십 개발, 일터 현장의 변화 등을 통해 실업인과 전문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날 설교에 나선 김성근 목동제일교회 목사는 ‘나는 부르심에 합당하게 신앙생활 하는가(막 1:14~20)’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고 이 자리에 모였다”며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 믿고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는 것이 우리 신앙생활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믿음으로 하여금 사업과 건강, 가정에 축복이 임할 것이라는 계산을 하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자”고 권했다.
신년인사에 나선 김영구 CBMC 중앙회장은 “새해를 맞아 우리 모두 일터 사역자로 더욱 발전되고 어디에서든지 이웃 사랑을 실천해 우리의 정체성을 더욱 나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BMC는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50차 CBMC 한국대회’가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는 인천 중구 더위크엔리조트에서 ‘중국한인CBMC 30주년 제13차 중국대회’가 열린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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