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폐유 무단투기 업체 적발 

김정국 2024. 1. 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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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는 산곡천 폐유 무단방류 업체를 적박하고 행정조치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이후 인근 폐유취급사업장을 점검하고 CCTV 영상자료를 확인하는 등 추적 끝에 지난 4일 오염행위자를 적발해 고발조치 했다.

적발된 A업체는 하남시 창우동 소재의 한 자동차정비업체로, 지난달 30일 인적이 드문 새벽 폐유 약 150리터를 적정방법으로 처리하지 않고 약 20회에 걸쳐 도로변 빗물받이로 무단투기해 우수관을 거쳐 하천으로 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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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유출로 오염된 산곡천

경기도 하남시는 산곡천 폐유 무단방류 업체를 적박하고 행정조치를 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달 30일 산곡천에 유류가 유출됐다는 민원을 접수한 후 오염물질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오염원인 규명을 위해 5일간에 걸쳐 우수관로를 중심으로 유출지점을 찾았다.

이후 인근 폐유취급사업장을 점검하고 CCTV 영상자료를 확인하는 등 추적 끝에 지난 4일 오염행위자를 적발해 고발조치 했다. 

적발된 A업체는 하남시 창우동 소재의 한 자동차정비업체로, 지난달 30일 인적이 드문 새벽 폐유 약 150리터를 적정방법으로 처리하지 않고 약 20회에 걸쳐 도로변 빗물받이로 무단투기해 우수관을 거쳐 하천으로 유출했다.

시 관계자는 “적발된 공공수역 오염행위자에 대해서 물환경보전법 위반,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 모든 관계법령을 적용해 고발 조치했다”며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공공수역을 오염시키는 자는 끝까지 추적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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