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지난해 하루 평균 240.1건 출동 … 10분마다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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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소방본부는 9일 지난해 창원시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소방활동 분석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생활안전 출동은 1514건(13.3%)이 감소하였으며, 벌집 제거 출동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지난해 출동 분석을 보면 전체적으로 2022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재난으로부터 철저한 예방과 선제 대응으로 사건 사고가 없는 안전한 창원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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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소방본부는 9일 지난해 창원시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 소방활동 분석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240.1건 출동으로 10분마다 1.6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화재 558건, 구조 2만247건, 구급 5만7053건, 생활안전 9795건이다.
화재 출동 분석을 살펴보면 지난해 화재는 558건으로 전년 대비 45건(7.5%)이 감소한 반면, 인명피해는 지난해 44명(사망 3, 부상 41)에서 전년 대비 15명(51.7%)이 증가하였으며, 재산피해는 188억3639만원으로 전년 대비 20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179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다음 순으로 전기적 요인 171건, 원인 미상이 99건으로 집계됐다.
구조 출동은 전년 대비 303건(1.4%) 감소하였으며, 구조 인원은 1659명으로 전년보다 18명(1.0%)이 감소했다. 생활안전 출동은 1514건(13.3%)이 감소하였으며, 벌집 제거 출동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구급 출동은 603건(1.0%)이 감소하였고, 이송인원은 3만1119명으로 전년 대비 284명(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지난해 출동 분석을 보면 전체적으로 2022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재난으로부터 철저한 예방과 선제 대응으로 사건 사고가 없는 안전한 창원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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