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재 예비후보 “의정부 발전 10년 앞당기겠다”

박재구 2024. 1. 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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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이 9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제22대 총선 의정부시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 대변인은 이날 "정치를 새롭게 하고 의정부를 힘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하는 정책은 실천이지만 야당인 민주당이 하는 정책은 약속에 불과할 뿐"이라며 "의정부 발전을 10년은 앞당기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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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을 출마 공식 선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이 9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제22대 총선 의정부시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박재구 기자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이 9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제22대 총선 의정부시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 대변인은 이날 “정치를 새롭게 하고 의정부를 힘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86세대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의 생계형 구태 정치를 비판하면서 의정부 발전 비전을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의정부 교통 혁명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미군 반환 예정지 개발을 통한 의정부 자족성 제고를 핵심 공약으로 소개했다.

정 대변인은 “지하철 7호선 복선화, 8호선 연장 등 의정부 동부 지역의 철도 인프라를 확실히 개선하는 방식으로 의정부시민이 길 위에서 허비하는 한 시간을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웠던 GTX-F 라인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하는 정책은 실천이지만 야당인 민주당이 하는 정책은 약속에 불과할 뿐”이라며 “의정부 발전을 10년은 앞당기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경기도 연천군 출신으로 의정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 2사단 캠프레드클라우드(CRC)에서 카투사로 복무하며 의정부와 인연을 쌓았다. 23년간 매일경제신문사와 MBN에서 일한 정통 언론인 출신으로 뉴스 앵커로 활약해 오다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대변인을 맡아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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