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35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 체결…올해 임금 2.5% 인상

장정욱 2024. 1. 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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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노사가 2024년도 임금 협약을 분쟁 없이 체결했다.

이로써 KOMSA는 노동조합 설립 이후 35년 연속 무분규 임금 협약 체결이란 기록을 세웠다.

김준석 이사장과 송명섭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은 9일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임금 협약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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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처우개선 등 합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노사가 9일 올해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노사가 2024년도 임금 협약을 분쟁 없이 체결했다. 이로써 KOMSA는 노동조합 설립 이후 35년 연속 무분규 임금 협약 체결이란 기록을 세웠다.

김준석 이사장과 송명섭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은 9일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임금 협약식을 열었다. 이들은 총인건비 2.5% 인상과 직원 처우개선 등에 대해 합의했다.

KOMSA는 “공단 경영진과 노조는 지난 35년간 동등한 의사 결정 주체로서 화합하는 노사문화를 다져왔다”며 “특히 지난해 12월엔 전 직원 대상 직무급 도입을 위한 노사 합의서를 성공적으로 채택하는 등 상호 협력하는 노사 간 소통 행보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김준석 이사장은 “지난해 전 직원 직무급 도입 등 노사가 힘을 모은 덕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노사가 화합해 직원 금전적 복리후생은 물론, 원격근무 등 비금전적 복리후생도 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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