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원 걸고 7400만원… 스포츠토토 37만배 ‘잭팟’ 터졌다

김철오 2024. 1. 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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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에서 37만배 배당이 터졌다.

9일 스포츠토토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발행된 프로토 승부식 3회차에서 직접 선택한 10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고배당 적중자가 나왔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 적중자가 200원을 걸고 7400여만원을 수령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토토에서 수만배의 고배당 적중자는 지난해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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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발행 프로토 승부식 3회차
적중자 10경기 모두 맞히고 ‘잭팟’
스포츠토토 용지가 2020년 3월 15일 서울 종로의 한 판매점에 놓여 있다. 뉴시스

스포츠토토에서 37만배 배당이 터졌다. 적중자는 200원을 걸고 7400만원을 손에 넣었다.

9일 스포츠토토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발행된 프로토 승부식 3회차에서 직접 선택한 10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고배당 적중자가 나왔다. 이 적중자는 한국 프로농구 KBL 1경기, 축구대표팀 간 경기 1경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6경기 등을 조합했다.

적중자의 경기 항목 배당률은 2.54~4.50배였다. 이를 모두 합산한 배당률은 37만배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 적중자가 200원을 걸고 7400여만원을 수령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토토는 국내 유일의 합법 스포츠베팅 게임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되는 체육진흥투표권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다.

스포츠토토에서 수만배의 고배당 적중자는 지난해에도 나왔다. 지난해 적중자는 프로토 승부식 37회차에서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등 국내외 10경기에 1000원을 걸고 모두 맞혀 98만배 배당률로 9억8000만원을 수령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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