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K-EDU 원년! 디지털 교육 세계화’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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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기치로 추진하고 있는 'K-EDU'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K-EDU'원년을 선언한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디지털 교육 세계화를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에티오피아 연방공화국을 방문한다.
방문 둘째 날에는 현지 교육부를 방문해 베르하누 네가(Berhanu Nega) 장관과 디지털 교육 세계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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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기치로 추진하고 있는 ‘K-EDU’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K-EDU’원년을 선언한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디지털 교육 세계화를 위해 9일부터 13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에티오피아 연방공화국을 방문한다.
임 교육감의 이번 방문은 올해 신규 교류협력국 교육 정보화 지원을 위한 현장 실태 파악과 에티오피아 교육부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서다.
방문단은 경북교육청 관계자 6명과 APEC 국제교육협력원 관계자 2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을 만나 참전용사의 고귀한 용기와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방문 둘째 날에는 현지 교육부를 방문해 베르하누 네가(Berhanu Nega) 장관과 디지털 교육 세계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해각서는 △신품 정보 화장비 △따뜻한 경북-R컴퓨터 △수업 콘텐츠 △현지 교원 연수 등 교육 정보화 지원과 디지털 교육 교류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임종식 교육감은 코테베교육대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현재와 에티오피아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K-EDU 세계화 첫걸음을 아프리카 2대 한국전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서 하게 된 걸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이 미래를 향해 함께 손잡고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18년 동안 과테말라공화국과의 교류 협력을 통해 교육 정보화 구축과 교원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펼쳐왔다.
디지털 세계화 사업은 올해부터 에티오피아 연방 민주공화국이 추가돼 총 2개국을 대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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