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1박하면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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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올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와 수학여행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인센티브 지원은 여행업체 또는 수학여행 학교가 관광객 유치 사전 계획서와 관광 일정표를 사전에 제출하여 협의한 뒤 양구군의 관광지와 음식점 이용 조건 등을 충족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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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체와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학교다.
인센티브 지원은 여행업체 또는 수학여행 학교가 관광객 유치 사전 계획서와 관광 일정표를 사전에 제출하여 협의한 뒤 양구군의 관광지와 음식점 이용 조건 등을 충족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일 관광일 경우 관광지 2개소 이상(유료 1개소 포함), 음식점 1개소 이상, 상점 1개소 이상을 이용해야 하며,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단체관광객은 1인당 1만원, 수학여행단은 1인당 5000원이 지원된다.
숙박 관광일 경우에는 숙박 일정에 따라 관광지 3~4개소 이상, 음식점 2~4개소 이상, 상점 2~3개소 이상을 이용해야 한다.
조건을 충족한 단체 관광객은 1박 1인당 2만원, 2박 이상은 1인당 3만원이 지원되고, 수학여행단은 1박 1인당 1만원, 2박 이상은 1만 5000원이 지원된다.
인센티브 지원 대상 관광지는 양구수목원,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양구백자박물관 등 유료 관광지 9개소와 한반도섬, DMZ펀치볼둘레길, 봉화산 등 무료 관광지 9개소 등 총 18개소다.
인센티브를 지원받고자 하는 여행업체 또는 수학여행 학교는 여행 3일 전까지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관광 계획서를 제출하고, 관광 종료일로부터 20일 이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양구군은 접수된 서류를 심사해 접수일로부터 20일 이내 여행사 또는 학교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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