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52위’안병훈, 하와이에서 상승세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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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3·CJ)의 세계랭킹이 50위권에 진입했다.
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안병훈은 지난주 60위에서 8계단 상승한 5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김주형(21)은 12위로 한 계단 내려갔고, 임성재는 26위, 김시우는 46위로 한 계단씩 순위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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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김시우 대회 2연패 사냥
안병훈(33·CJ)의 세계랭킹이 50위권에 진입했다.
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안병훈은 지난주 60위에서 8계단 상승한 5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일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 단독 4위 입상이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
안병훈은 국내에서 복용했던 감기약으로 도핑 테스트에 적발돼 지난해 10월에 3개월 출전 정지를 받았다. 더 센트리는 징계 해제 이후 출전한 첫 대회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병훈은 강호들이 총출동한 특급대회 더 센트리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비록 생애 첫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올 시즌 기대하기에 충분한 경기력이었다.
특히 대회 3라운드에서 드라이브 비거리 1위(295야드), 그린 적중률 공동 3위(88.89%) 등 샷감이 절정이었다. 마지막날 15번 홀(파5)에서 장타를 앞세워 투온에 성공, 이글을 잡기도 했다.
그런 안병훈이 하와이에서 생애 첫 우승 재수에 나선다. 오는 12일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CC(파70)에서 개막하는 소니 오픈(총상금 830만 달러)이 출격 무대다.
이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김시우(28)와 이경훈(32·이상 CJ), 그리고 지난해말에 결혼한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 등이 출전한다.
더 센트리에서 나흘간 버디 34개를 잡아 PGA투어 72홀 최다 버디 신기록을 수립한 임성재(25·CJ)는 불참한다.
한편 한국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김주형(21)은 12위로 한 계단 내려갔고, 임성재는 26위, 김시우는 46위로 한 계단씩 순위가 올랐다.
세계랭킹 ‘톱5’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존 람(스페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순이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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