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투자유치·국제협력 강화위해 '투자협력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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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국제협력국'을 신설해 투자유치와 국제교류 강화에 나선다.
국제협력국은 현재 경제투자실 소속인 국제경제협력과와 투자통상과 등 2개 과가 넘어와 국제협력정책과, 국제경제통상과, 투자진흥과 등 3개 과로 꾸려진다.
국제협력국장은 박근균 국제협력과장이 맡아 업무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협력국 신설에 따라 평생교육국이 폐지되는데, 소관 사무는 사회적경제국, 문화체육관광국 등으로 이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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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국제협력국’을 신설해 투자유치와 국제교류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국제협력국은 현재 경제투자실 소속인 국제경제협력과와 투자통상과 등 2개 과가 넘어와 국제협력정책과, 국제경제통상과, 투자진흥과 등 3개 과로 꾸려진다.
국제협력국장은 박근균 국제협력과장이 맡아 업무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일 국제협력특보(4급 서기관 상당)도 새로 만들어 외교부 출신의 유대종 전 경기도 국제관계대사를 임용했다.
국제협력특보는 도청 내 ‘수석’과 ‘보좌관’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특보 명칭을 사용하는 직위로, 도지사의 국제협력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제협력국 신설에 따라 평생교육국이 폐지되는데, 소관 사무는 사회적경제국, 문화체육관광국 등으로 이관된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합의체 행정기관인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개정 조례안은 다음 달 16~29일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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