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제사절단, 세계적 시스템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방문

고상규 2024. 1. 9.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는 미국 공무출장 중인 '안산시 경제사절단'이 7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엔비디아'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장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엔비디아의 발자취를 돌아봄으로써 관내 기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남은 일정도 안산시의 잠재력 실현을 위한 시간으로 채우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내 스타트업 육성 위한 IT업계 최신 동향 파악...협력기회 모색

경기 안산시는 미국 공무출장 중인 '안산시 경제사절단'이 7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엔비디아'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전 세계 시가총액 6위 그룹이자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기업이다. 이민근 시장을 포함한 경제사절단은 이날 관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IT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이 시장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엔비디아의 발자취를 돌아봄으로써 관내 기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남은 일정도 안산시의 잠재력 실현을 위한 시간으로 채우겠다"고 말했다.

경제사절단은 세계 최대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기업) 플러그앤플레이(PNP)를 견학하며,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관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 최대 규모의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2024) 참관, 부에나 파크‧워런 카운티 교류협력 추진, 미국 로봇트레이닝센터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이 시장은 지난 7일(한국시간)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후보지 홍보와 투자의향서 체결 등을 위해 안산시의회, 안산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내 유관기관들과 경제사절단을 꾸려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안산=고상규 기자 sskk66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