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기대·이익 반등 신호"…강세 이어가는 카카오

정호진 2024. 1. 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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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2월 상승 모멘텀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장 초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5분 기준 카카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7% 오른 5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카카오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올려잡고 있다.

또한 카카오헬스케어의 혈당관리앱 '파스타' 출시에 대해서도 "메가 앱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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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카카오 목표주가 38% 상향 조정
"금리 인하 기대 환경…카카오 자체 이익 반등 시그널 확인"

[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카카오의 2월 상승 모멘텀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장 초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5분 기준 카카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7% 오른 5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카카오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올려잡고 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38% 상향한 8만원으로 제시하며 "단기 랠리가 가능한 구간"이라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광고주들의 비검색광고 집행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2024년 톡비즈 광고 매출액은 10%대 회복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카카오헬스케어의 혈당관리앱 '파스타' 출시에 대해서도 "메가 앱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7만 5천원을 제시하며 "금리 인하가 기대되는 우호적인 환경도 긍정적"이라면서도 "외부변수를 차지하고 보더라도 카카오 자체의 이익 반등 시그널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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