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영업익 6조…회복 조짐에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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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200원, 1.57% 상승한 7만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6조 5,400억원으로 전년보다 84.9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삼성전자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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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삼성전자 실적 개선 전망…주가 하락 시, 비중 확대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200원, 1.57% 상승한 7만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6조 5,400억원으로 전년보다 84.9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58조 1,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8%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 67조원, 영업이익은 2조 8천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35% 감소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삼성전자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2023년 4분기 메모리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2024년의 시작은 더욱 가벼워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작년 4분기 실적에 따른 주가 하락 시 중장기적인 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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