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리노공업, AI 시장 개화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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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리노공업에 대해 인공지능(AI)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9일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점진적 회복으로 리노공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AI 시장 개화에 따른 온디바이스 패러다임 변화와 어플리케이션(MR) 확대에 따른 수요 개선이 기대되는 이유"라며 "신규 플랫폼의 소비자 구매 니즈 확대 시 기존 추정치 대비 성장 가속화도 기대해 볼 수 있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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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리노공업에 대해 인공지능(AI)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8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리노공업은 글로벌 반도체 검사용 프로브 및 소켓 생산 업체다. 자체 브랜드인 리노핀을 개발하며 시장 진입을 확대 중이다. IDM, 팹리스, 패키징 테스트 등 약 100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점진적 회복으로 리노공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AI 시장 개화에 따른 온디바이스 패러다임 변화와 어플리케이션(MR) 확대에 따른 수요 개선이 기대되는 이유"라며 "신규 플랫폼의 소비자 구매 니즈 확대 시 기존 추정치 대비 성장 가속화도 기대해 볼 수 있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AP업체들의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 본격화와 동시에 글로벌 IT 업체의 AI 적용 디바이스 준비가 한창"이라며 "고부가 칩 수요 증가, 모바일 적용 제품군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시장 개화는 소켓 업체 특히 포고 핀 형태의 고부가 제품 생산 업체의 신성장 동력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리노공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944억원과 12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대비 각각 15%, 16% 증가다. 그는 "IT 수요 회복과 동시에 글로벌 고객사의 신규 칩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에 주목할 만하다"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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