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 16개 마을 수도 상수도로 전환 … “안정적 급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강화군 내 167개소의 마을수도시설지역 중 16개소를 지방 상수도로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도 마을수도시설 지역 10개소에 대해 지방상수도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절감을 통한 상수도 경영효율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강화군 내 167개소의 마을수도시설지역 중 16개소를 지방 상수도로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을수도란 급수인구가 100명 이상 2500명 이내 정수를 공급하는 일반수도로서 1일 공급량이 20㎥ 이상 500㎥ 미만인 수도를 말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지방상수도로 전환된 지역은 그동안 수질이 부적합해 음용 불가 및 마을 수도시설의 잦은 고장으로 인해 수시로 단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건축물대장이 없거나 관로 매설 구간 사유지 소유주 부동의 등으로 인해 지방상수도 공급이 지연돼 왔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지방상수도 전환으로 연간 약 2억 원에 달하는 마을수도시설 운영·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0년 구제역 발생으로 지하수 오염 우려와 지역 주민 지방상수도 인식 전환 등으로 2011년부터 배수지 신설 및 주요 송배수관로 정비 등 시설을 확충해 왔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도 마을수도시설 지역 10개소에 대해 지방상수도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절감을 통한 상수도 경영효율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당초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5개소에 대해 지방상수도 전환에 따른 마을수도시설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펄펄 끓는 바다, 사라진 물고기…역대급 태풍 위험도 [위기의 바다③]
- 시동생 강간 10년, 아이까지 출산하고 속인 30대 형수
- "부산대병원, 끝까지 완강하게 버티었으면 전원(轉院) 불가능…이재명 위세에 굴복했나" [뉴스속
- [현장] '강원의 힘' 강조한 한동훈 "父 춘천고, 母 춘천여고"
- "헬기 태워 달랬을 뿐인데 좌파가 나 고소한다고…"
- 국민의힘, '법카 유용' 이재명 기소에 "엄중 책임 물어야"
- '이재명 흔들리는 지금이 기회'…한동훈, '민생' 행보로 대권주자 면모 부각
- '文정부' 사드 배치 지연 의혹 일파만파…정황 속속 포착
- 가상의 이야기로 펼치는 현재의 담론…쏟아지는 SF 연극
- '시장이 상암까지…' 통영시, 스포츠마케팅 괄목할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