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은 우리가 근본"…14년차 비원에이포가 보여줄 노련함 [D:현장]

류지윤 2024. 1. 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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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그룹 비원에이포(B1A4)가 다시 한 번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비원에이포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커넥트'(CONNEC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한편 B1A4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커넥트'는 8일 오후 6시에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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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백기 끝, "아직도 보여주지 못한 모습 많다"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그룹 비원에이포(B1A4)가 다시 한 번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비원에이포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커넥트'(CONNEC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커넥트'는 지난 2021년 발표한 싱글 '거대한 말'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의 앨범이다.

공찬은 "앨범을 준비하면서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냈다. 드디어 우리 우리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게 돼 기대된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8월 소집해제 후 오랜만에 비원에이포로 무대에 서게 된 신우는 "긴장을 안할 줄 알았는데 무대에 막상 서니 떨린다. 쇼케이스를 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라 기대가 되고 설렌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리와인드'(REWIND)는 멤버 신우가 작사, 작곡했으며,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신디사이저, 그루비한 드럼 리듬을 기반으로 한 뉴잭스윙 장르의 곡이다. 이외에도 '퍼즈'(PAUSE_, '네가 내 이름을 부를 때', '이별은 없는 거야'까지 총 5트랙이 수록됐다.

'자체 제작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3곡을 신우가, 2곡을 산들이 작사, 작곡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트랙인 '이별은 없는 거야'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

신우는 타이틀곡에 대해 "비원에이포 만의 색으로 풀어낸 댄스곡이다. 곡 작업할 때 팬분들을 염두에 두고 쓰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도 팬들을 생각하며 썼다. 그 동안 못 만난 시간이 있었기에 더 노력해서 꿈만 같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산들은 "비원에이포만의 색깔을 표현하려면 우리 손으로 하는 게 맞는다는 말을 많이 해왔다. 이번에도 우리 색을 더 진하게 보여드리려 노력했다"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청량은 저희가 근본이다. 밝은 에너지와 신나게 뛰어놀면서 무대 하는 모습을 다시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2011년 데뷔해 올해 데뷔 14년차가 된 비원에이포. 오랜 시간 활동을 할 수 있었던 비결에 "신우는 "후배들이 활동을 잘 해주고 있어서 저희도 보면서 배우는 점도 많다. 후배들 보면서 깨닫는 점도 많다"라면서 "저희는 가족같이 지냈다. 그게 장점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비원에이포 멤버 전원은 모두 군 복무를 마쳐 제2 막을 예고했다. 신우는 "아직 우리가 가진 것의 반의 반도 못 보여줬다. 더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다. 우리를 모르는 분들에게도 비원에이포라는 그룹을 알리고 싶다. 우리의 노래를 들었을 때 행복한 마음을 들게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그러기 위해서 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B1A4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커넥트'는 8일 오후 6시에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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