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주 포트워스 호텔 건물서 폭발…"11명 부상"
정혜정 2024. 1. 9. 08:31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시내의 한 호텔 건물에서 8일(현지시간) 오후 폭발이 일어나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AP는 이날 호텔에서 폭발이 발생해 여러 명이 다치고 폭발로 인한 잔해가 시내 거리에 널려 있다고 전했다.
포트워스 경찰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중대한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며 "시내 쪽을 피해 달라"고 밝혔다.
AP는 구급차 9대가 현장에 도착해 수습하고 있으며, 정확한 부상자 수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러 명이 부상당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미 CBS 방송은 현지 응급의료 당국 등을 인용해 부상자가 11명이라고 전했다. 부상자 한 명은 위중하며 다른 두 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이번 폭발이 가스와 연관된 것으로 의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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