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큐브엔터,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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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9일 큐브엔터에 대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는 (여자)아이들 오는 29일 포함, 최소 두 번 이상의 컴백이 예상된다"며 "중국향 앨범 우려가 있겠지만 일본향 팬덤이 성장하는 초입이기에 일부 상쇄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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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9일 큐브엔터에 대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는 (여자)아이들 오는 29일 포함, 최소 두 번 이상의 컴백이 예상된다”며 “중국향 앨범 우려가 있겠지만 일본향 팬덤이 성장하는 초입이기에 일부 상쇄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기훈 연구원은 “이 외에도 콘서트 모객(2배 이상) 확대 및 지난해 4분기 체결한 중국 텐센트와의 음원 계약을 통해 올해 역시 고성장할 것”이라며 “여기에 더해 신인 남자 아이돌의 데뷔도 계획돼있어 실적과 모멘텀이 모두 좋은 만큼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여자)아이들이 한 번만 컴백했음에도 앨범 판매량이 130만장(전작 82만장)을 상회하는 엄청난 고성장을 통해 실적 레버리지 효과를 확인했다”며 “특히 지난해 아레나 투어를 하는 와중에 일본에서는 유독 작은 규모로 진행됐는데 올해는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YG와 비슷하게 소속 남자 아이돌 혹은 레거시 IP들의 계약 종료로 인해 단일 IP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컴백에 따른 주가 변동성이 상당히 높은데 신인 남자 그룹의 상반기 내 데뷔가 예상된다”며 “올해 실적 전망도 좋기에 단일 IP를 넘어서 남자 그룹에 대한 갈증을 풀어낼 수 있을 지 지켜보자”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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