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실수로 점령지 민가 오폭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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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용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세력과 자국군에 장악된 루한스크인민공화국 민가를 오폭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8일(현지시간) "러시아 항공우주군 항공기가 루한스크인민공화국 루베즈노예시 상공에서 폭탄을 비정상적으로 방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공화국 수장인 레오니트 파세치니크는 텔레그램에 "루베즈노예시 상공에서 항공우주군 항공기의 전투 임무 중 FAB-250 폭탄이 투하됐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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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용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세력과 자국군에 장악된 루한스크인민공화국 민가를 오폭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8일(현지시간) “러시아 항공우주군 항공기가 루한스크인민공화국 루베즈노예시 상공에서 폭탄을 비정상적으로 방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공화국 수장인 레오니트 파세치니크는 텔레그램에 “루베즈노예시 상공에서 항공우주군 항공기의 전투 임무 중 FAB-250 폭탄이 투하됐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폭탄 투하 지점의 주민은 대피했고, 군과 당국이 현장에서 폭발물을 제거하고 있다고 파세치니크는 설명했다.
러시아군 항공기는 지난 2일에도 폭탄을 민가에 잘못 떨어뜨렸다. 당시 러시아 본토의 우크라이나 접경지 보로네시 페트로파블롭카 마을 상공을 비행하던 러시아 항공우주군 항공기에서 탄약이 떨어져 4명이 경상을 입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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