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A, 에어아시아 X에 항공사업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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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캐피탈A는 운영을 간소화하고 회사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항공 부문을 자매 회사인 에어아시아X에 매각한다고 8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밝혔다.
토니 페르난데스 최고경영자(CEO)는 "캐피탈A에서 항공사업을 분리함으로써 현재 시장에서 저평가되고 있는 그룹 내 비항공사업도 내재가치와 잠재력을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캐피탈A는 항공사업 매각 후 오는 6월 30일까지 종합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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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말레이시아의 캐피탈A는 운영을 간소화하고 회사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항공 부문을 자매 회사인 에어아시아X에 매각한다고 8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밝혔다.
제안된 거래에는 에어아시아Bhd와 에어아시아항공그룹의 매각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매각 가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캐피탈A는 확장을 위해 자금을 조달해야 하지만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토니 페르난데스 최고경영자(CEO)는 “캐피탈A에서 항공사업을 분리함으로써 현재 시장에서 저평가되고 있는 그룹 내 비항공사업도 내재가치와 잠재력을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캐피탈A는 항공사업 매각 후 오는 6월 30일까지 종합적인 구조조정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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