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수족관 뛰어든 美 남성… 가족은 “정신질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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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쇼핑몰에서 나체 차림으로 수족관에 뛰어든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6일(현지 시각) 미국 지역 방송국 웨어티비(WEAR-TV)는 지난주 앨라배마 주 리즈에 위치한 대형 아웃도어 용품 매장에서 40대 남성이 옷을 벗고 수족관에 뛰어든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남성이 경찰관들에게 불쾌한 말들을 쏟아냈다"고 했다.
경찰은 가족들의 말에 따라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해 정신건강평가를 실시한 뒤 교도소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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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 시각) 미국 지역 방송국 웨어티비(WEAR-TV)는 지난주 앨라배마 주 리즈에 위치한 대형 아웃도어 용품 매장에서 40대 남성이 옷을 벗고 수족관에 뛰어든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매장 마감 직전 차를 타고 주차장에 도착해 건물 기둥을 들이받은 뒤 차에서 내려 옷을 벗고 매장에 들어갔다. 이후 매장 안에 있는 대형 수족관에 몸을 던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매장에 도착했으나 남성은 수족관 밖으로 나와 알 수 없는 말들을 내뱉은 뒤 다시 수족관에 들어갔다. 현지 경찰은 “남성이 경찰관들에게 불쾌한 말들을 쏟아냈다”고 했다.
경찰과 대치하던 남성은 수족관 벽을 오르다가 바닥에 떨어져 잠시 의식을 잃었다. 경찰은 곧바로 수갑을 채운 뒤 그를 일으켜 경찰차에 태웠다. 이 과정에서 의식을 되찾은 남성이 옆에 있던 경찰관을 걷어차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남성의 가족은 그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가족들의 말에 따라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해 정신건강평가를 실시한 뒤 교도소로 이송했다. 현재 남성은 공연음란죄와 기물 파손, 경찰 폭행 등의 혐의로 수감된 상태다. 경찰은 “이런 사람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불행한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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