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지옥' 알콜러들, 제작진 술 유혹에 "무서운 사람들"

오수정 기자 2024. 1. 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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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지옥'에서 알콜러들이 제작진의 유혹에 힘들어했다.

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에서는 상상 그 이상의 최고난도 훈련이 펼쳐졌다.

이날 알콜러들은 아침 9시가 지나도 울리지 않는 사이렌에 오히려 불안해했다.

알콜러들은 "또 뭘 준비하셨길래 이러시나"라면서 분위기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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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알콜지옥'에서 알콜러들이 제작진의 유혹에 힘들어했다. 

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에서는 상상 그 이상의 최고난도 훈련이 펼쳐졌다. 

이날 알콜러들은 아침 9시가 지나도 울리지 않는 사이렌에 오히려 불안해했다. 알콜러들은 "또 뭘 준비하셨길래 이러시나"라면서 분위기 파악에 나섰다. 

그렇게 의심 가득한 마음을 품고 아침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니, 각 숙소에 맥주, 소주 등이 담겨있는 술 박스가 놓여있었다. 대놓고 하는 제작진의 술 유혹에 이들은 너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태원은 "캔맥주에 물방울이 맺혀있더라. 정말 매력적이더라"고 했고, 캔맥주 마니아인 이지혜는 "이젠 별걸 다하네. 이정도로 무서운 사람들일 줄이야"라고 황당해했다. 문아량은 "내가 먹나봐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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