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개똥이네 모자 재회… 이상미 “날 닮은 인교진, 진짜 아들같았다”[TVis]
정진영 2024. 1. 8. 21:21
배우 인교진과 이상미가 만났다.
8일 오후 방송된 tvN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개똥이네 모자가 재회했다.
인교진은 재래시장에 장을 보러 갔다가 두부 가게에 숨어 있던 이상미와 만났다.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개똥이 모자로 호흡을 맞췄던 사이.
이상미는 “처음에 인교진이 왔을 때 사람들이 나와 닮았다고 했던 게 기억이 난다”면서 “그때는 나도 젊었으니까 어디 가서도 어린아이 엄마만 했다. 그렇게 큰 아들은 처음이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인교진이 사적으로도 나를 ‘엄마’라고 불렀다. 나는 미스였지만 그 말을 들으면 참 좋았다”며 “이후 인교진이 다른 방송사에서 활약할 때 팬카페에도 가입하고 했다. 근데 연락은 먼저 못 했다. 연락 많이 받겠지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인교진은 “내가 죄송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8일 오후 방송된 tvN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개똥이네 모자가 재회했다.
인교진은 재래시장에 장을 보러 갔다가 두부 가게에 숨어 있던 이상미와 만났다.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개똥이 모자로 호흡을 맞췄던 사이.
이상미는 “처음에 인교진이 왔을 때 사람들이 나와 닮았다고 했던 게 기억이 난다”면서 “그때는 나도 젊었으니까 어디 가서도 어린아이 엄마만 했다. 그렇게 큰 아들은 처음이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인교진이 사적으로도 나를 ‘엄마’라고 불렀다. 나는 미스였지만 그 말을 들으면 참 좋았다”며 “이후 인교진이 다른 방송사에서 활약할 때 팬카페에도 가입하고 했다. 근데 연락은 먼저 못 했다. 연락 많이 받겠지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인교진은 “내가 죄송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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