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공습으로 사상자 속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는 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공습으로 각지에서 희생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렉시 쿨레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부국장은 이날 수도 키이우 남서쪽에 위치한 흐멜니츠키에서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6일에도 러시아가 전방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 마을에서 공습에 나서며 어린이 5명을 포함해 11명이 사망했다.
러시아가 지난달 29일 우크라이나에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폭격을 가한 이후 양국은 새해 들어서도 공습을 주고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공습으로 각지에서 희생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렉시 쿨레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부국장은 이날 수도 키이우 남서쪽에 위치한 흐멜니츠키에서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중부 전선 인근 도시인 드니프로주(州) 크리비리흐에서도 대규모 미사일 폭격으로 쇼핑센터와 고층 건물 등이 파괴됐고 1명이 숨졌다. 주도 드니프로시 북쪽에 인접한 노보모스코우스크에서는 20여명이 다쳤다. 동남부 하르키우 지역에서는 민간 인프라가 피해를 입었다.
쿨레바 부국장은 자포리자의 민간인 거주 지역에도 로켓 공격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동남부 하르키우 지역에서도 1명이 사망했다.
앞서 지난 6일에도 러시아가 전방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 마을에서 공습에 나서며 어린이 5명을 포함해 11명이 사망했다.
러시아가 지난달 29일 우크라이나에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폭격을 가한 이후 양국은 새해 들어서도 공습을 주고받고 있다.
특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공격에 북한에서 공급받은 미사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북한에서 제공받은 미사일을 지난해 12월 30일과 올해 1월2일 우크라이나 영토에 발사했다고 확인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Z칼럼]한강 작가도 받지 못한 저작권료와 저작권 문제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북한강 시신 유기' 현역 장교는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아시아경제
- "수지 입간판만 봐도 눈물 펑펑"…수지 SNS에 댓글 남긴 여성이 공개한 사연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석유는 신의 선물이야"…기후대책 유엔회의서 찬물 끼얹은 사람 - 아시아경제
- 바이크로 수험생 바래다주던 송재림…"화이팅 보낸다" 격려도 - 아시아경제
- '이렇게 많은 돈이' 5만원권 '빽빽'…62만 유튜버에 3000억 뜯겼다 - 아시아경제
- "저거 사람 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버틴 남성 살린 '이것'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