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선수·코치 대상 소양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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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2024년 스프링 시즌 개막을 앞두고 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1·2군 리그 소속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리그 사무국은 2024년 LCK 및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관련 안내 사항 교육을 통해 LCK가 운영하는 선수 분과를 소개하고, 선수 분과 회의에 참여할 팀별 대표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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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2024년 스프링 시즌 개막을 앞두고 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1·2군 리그 소속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리그 사무국은 2024년 LCK 및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관련 안내 사항 교육을 통해 LCK가 운영하는 선수 분과를 소개하고, 선수 분과 회의에 참여할 팀별 대표자를 선정했다. 아울러 LCK가 운영하는 에이전트 제도 및 글로벌 행동 수칙, 제재 정책과 이의 신청 방식 등을 교육했다.
부정행위 방지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장석왕 교수는 “승부 조작 등 부정행위가 발생할 경우 리그가 존폐 위기에 빠질 수 있다”면서 승부 조작 제의에 대한 증거를 확보한 뒤 사무국과 코칭스태프에게 보고, 클린 e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한 신고 등의 대응법을 제시했다.
스포츠 인권 교육을 통해 성폭행, 성추행, 성희롱, 성학대, 스토킹, 사이버 성폭력 등 유형을 설명하고, 관련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행동 요령과 예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스포츠윤리센터 소속 박현애 박사는 “상대와 위치를 바꿔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LCK 및 LCK에서 처음 활동하는 1년 차 선수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표준 계약서 및 인터뷰 스킬과 관련해 교육을 받았다. 2년 차 이상 선수들은 인터뷰와 함께 금융 교육을 받았다. 김수현 아나운서는 현장에서 진행된 여러 인터뷰를 사례로 들면서 “인터뷰는 프로가 가질 수 있는 특권”임을 강조했다.
2024년 LCK 스프링 시즌은 오는 17일 개막한다. 오는 4월14일 결승전을 치른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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