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뛰어야지…토트넘, 베르너·드라구신 이번 주 합류 원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홋스퍼가 겨울 이적시장 영입생들을 한 경기라도 빨리 활용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8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토트넘이 드라구신 영입을 위해 제노아와 긍정적인 대화를 시작했다. 거래는 최종 단계로 접어들 것"이라며 "토트넘은 새로운 주에 거래가 완료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겨울 이적시장 영입생들을 한 경기라도 빨리 활용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8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토트넘이 드라구신 영입을 위해 제노아와 긍정적인 대화를 시작했다. 거래는 최종 단계로 접어들 것"이라며 "토트넘은 새로운 주에 거래가 완료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센터백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에릭 다이어를 전력 외로 분류하면서 1군에 전문 센터백이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밖에 없다. 시즌 전반기 두 선수가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주다가 부상, 징계 등으로 이탈하면서 벤 데이비스와 에메르송 로얄을 센터백으로 기용하는 임시 방편을 활용해야 할 정도였다.
이적시장 초반부터 토트넘이 속전속결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래서 생각의 격차가 컸던 니스 센터백 장클레르 토디보 영입설이 잦아들고 2002년생 루마니아 센터백 드라구신이 새로운 후보로 부상했다.
토트넘과 제노아가 이적료 협상에서 접점을 찾는다면 거래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 아직까지 차이는 있는 상태다. 제노아의 요구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32억 원)이고, 토트넘은 2,500만 유로(약 360억 원) 수준을 생각하고 있다.
토트넘은 공격수 영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하고 제임스 매디슨과 마노르 솔로몬이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 당장 선수층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다.
티모 베르너를 영입 대상으로 낙점했다. 베르너는 앞서 첼시에 입단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가 실패하고 RB라이프치히로 돌아간 바 있다. 당시 특히 결정력이 아쉬웠다. 여전히 득점력이 나아지진 않았으나 침투, 속도, 전방 압박 등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스타일과 어울리는 특징들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적 형태는 1,800만 유로(약 260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가 거론된다. 라이프치히에서 입지가 좁아진 베르너도 탈출구를 찾고 있어 이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지난 7일 "토트넘은 이미 베르너의 메디컬 테스트를 예약했다"며 베르너가 이번 주 토트넘 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 선수가 이번 주 토트넘 입단 절차를 마무리한다면 몸 상태에 문제가 없는 한 주말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1시 30분 리그 21라운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를 떠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주 이강현, 'EPL 명문' 아스널 입성...유니폼 입고 "함박웃음"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김건희, 일본으로 전격 출국...'삿포로 간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이강인 10년 절친 '3살 연상녀 불꽃 로맨스'...온 세상에 공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손흥민 '찰칵 파트너' 모델 여친, 미혼 출산 후 경기장 찾아갔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전처 조카와 결혼' 대표팀 공격수, 결국 득녀...이복형제도 '축복'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다이어 유일한 옵션 아니다' 바이에른, 김민재 부담 덜어줄 PSG 수비수도 영입 추진 - 풋볼리스트
- ‘이강인 영입동기’ 경쟁자, 이젠 구보 경쟁자로? 반년 만에 이적설 제기되는 아센시오 - 풋볼
- ‘신개념 폭력사태’ 발생… 선수 아빠가 그라운드 난입해 상대 얼굴에 펀치, 아수라장 된 伊 3
- [공식발표] 대전, 김승대·홍정운 이어 김준범 영입해 중원 강화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맨유 텐하흐, ‘34년 전 퍼거슨’처럼 FA컵으로 반전 노려야…9일 위건 상대 - 풋볼리스트(FOOTBAL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