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뉴스, 출시 10개월 만에 구독자 250% 증가

정길준 2024. 1. 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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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뉴스 서비스 화면.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자사 뉴스 무료 구독 서비스 'U+뉴스'의 구독자가 정식 출시 10개월 만에 25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U+뉴스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인 타불라와 제휴를 맺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데이터 기반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구독자는 모바일 문자 메시지로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뉴스를 1분 만에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8월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한 U+뉴스는 지난해 4월 정식 출시와 함께 모든 국민으로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작년 4월 약 3만명이었던 구독자는 서비스 공식 출시 10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기준 10만명을 돌파했다. 매일 꾸준히 U+뉴스를 이용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약 6만명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가 U+뉴스 구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독자 중 절반 이상이 경제 분야 뉴스 콘텐츠를 선택했다. 경제(51%), 문화·라이프(44%), 연예(37%), 테크(34%), 스포츠(33%), 정치(33%)의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2023년 U+뉴스는 1만1130개의 기사를 선정해 1137만건의 문자를 구독자에게 전달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U+뉴스의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업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커머스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구독자가 U+뉴스로 관심 분야의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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