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설 대출 1조6000억원 푼다…부산·경남銀,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자금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4. 1. 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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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날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의 'BNK 2024년 설날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8일부터 3월 8일까지 2개월간 은행별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 연기 4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을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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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은행 8000억원씩 ‘설날특별대출’ 지원
지역창업·일자리창출 기업에 최대 30억원
금융비 덜어, 최고 1.0% 금리감면도 추가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날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의 ‘BNK 2024년 설날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8일부터 3월 8일까지 2개월간 은행별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 연기 4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을 푼다.

중점 지원대상은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 상환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금액은 최대 30억원이다.

지원 대상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1.0%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한다.

특별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BNK는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 2024년 설날특별대출 상품.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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