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銀, 지역 중기·소상공인 설특별자금 1.6조 지원

유제훈 2024. 1. 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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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산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BNK 2024년 설날 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특별대출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는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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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산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BNK 2024년 설날 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양 은행은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3월8일까지 2개월간 은행별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연장 4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중점 지원 대상은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 상환기업 등이며, 업체별 지원금액은 최대 30억원이다. 특히 지원 대상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최대 1.0%포인트의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특별대출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는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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