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새해 고향사랑기부제 1호 고액 기부자 '탄생'

성민규 2024. 1. 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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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경북 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1호 고액 기부자'가 나왔다.

시에 따르면 경주가 고향인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이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 회장은 고향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22년 9월 경주시 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하고, 코로나19 시기에는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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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식 지산그룹 회장, 500만원 '기탁'
지난해 이어 '두 번째'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 (경주시 제공) 2024.01.08

새해를 맞아 경북 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1호 고액 기부자'가 나왔다.

시에 따르면 경주가 고향인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이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 회장의 고액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그는 지난해 4월 500만원을 기부, 13호 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 회장은 고향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22년 9월 경주시 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하고, 코로나19 시기에는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후원하기도 했다.

한 회장의 각별한 고향 사랑은 초등학교 살리기에서도 엿볼 수 있다.

폐교 직전의 사방초등학교를 꾸준히 지원, 재학생 100명의 규모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여한 것.

한주식 회장은 "기업의 진정한 가치는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더욱 행복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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