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4거래일 연속 하락에 2560선으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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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세를 나타내며 4거래일 연속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15포인트(0.24%)오른 2584.23에 출발한 이후 기관의 팔자에 하락세로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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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강보합…환율 1310원대 등락
코스피 지수가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하락세를 나타내며 4거래일 연속 후퇴했다.이번 주 열릴 새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미국과 중국의 물가지표 경계감 등으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6포인트(0.40%) 내린 2567.8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15포인트(0.24%)오른 2584.23에 출발한 이후 기관의 팔자에 하락세로전환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08억원, 173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기관은 4354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네이버(2.72%)만 상승했다. 나머지 삼성전자(-0.13%), SK하이닉스(-1.09%), LG에너지솔루션(-0.24%), 삼성바이오로직스(-0.93%), 포스코홀딩스(-2.19%)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오전에 2590선까지 반등 시도에 나서기도 했으나 기관 수급 부담 지속 영향에 결국 오후에 하락 전환했다”며 "이날 증시는 특별한 반등 모멘텀이 부재중인 데다 과도했던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속에서 그간의 과열 부담을 덜어 놓는 국면으로 전개됐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포인트(0.11%) 오른 879.34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1포인트(0.22%) 상승한 880.24로 출발한 이후 등락을 거듭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12억원,18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58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0.16%), HLB(0.73%) 등은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2.59%), 엘앤에프(-5.21%), 알테오젠(-2.46%), 셀트리온제약(-7.36%)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6원 오른 131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내린 1314.0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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