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인구 늘며 젊어지는 경기 광주시, 교통난 해결 할 것"
[박정훈 기자]
▲ 지난 7일 광주갑 소병훈 국회의원(더민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1대 국회 의정보고회가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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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경기 광주갑 소병훈 국회의원(더민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1대 국회 의정보고회가 열렸다.
▲ 지난 7일 광주갑 소병훈 국회의원(더민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1대 국회 의정보고회가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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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시장에게 이 자리에서 이배제 터널 부담금을 요청했다. 이게 180억 원이다. 바로 옆 동네 출신이라 규제에 시달린 광주지역을 잘 챙겨줬다. 경기도지사 시절 338번 지방도로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소 의원은 이재명 대표와의 인연을 회상하며 서두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경기 광주시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광주시의 변화 중 가장 반가운 것 젊어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40만이 넘어서 젊어지는 광주시를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광주시 인구는 2013년 28만 7000여 명에서 2022년 기준 39만 1000여 명으로 약 10년새 10만 명이 증가했다. 또한 20대 1526억 원이던 예산이 21대에서는 2482억 원으로 소 의원이 확보한 예산액이 1.6배 증가했다.
소 의원은 이날 광주시 관련 정부, 경기도 특별예산에 대해서도 자부했다. 그는 행안부 특별교부세 110억 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84억 5500만 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51억 3300만 원, 경기도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18억 6000만 원(지방도 338호선 확·포장 공사)관련 총 445억 8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또 총 사업비 700억 원 교육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 300억 원 소요 경기미래학교 공간현식사업, 광주지역 4개 학교 한아람초, 광주푸른초, 광주송정초, 태전중 신설 등도 자부했다.
또한 2025년 물부족 도시가 되는 광주시를 위해 관련 시설 3년 조기 준공 및 경화여중 체육관 확충 17억 원, 연간 2만여 명의 방문이 예상되는 180억 원 규모의 목재교육종합센터 설치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 지난 7일 광주갑 소병훈 국회의원(더민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1대 국회 의정보고회가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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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45번 국도 우회도로 추진하겠다. 65% 이상의 교통난이 완화될 것이다."
소 의원은 이날 교통문제와 관련 43, 45번 국도 우회도로 추진방침을 시사했다. 그는 "그 우회도로가 여기 중부고속도로 광주 톨게이트에서부터 시작해서 그게 이제 회덕동 목현동 그쪽 산 밑으로 지나가게 된다"며 "장지동 태전동도 산 밑으로 지나가게 돼서 오포까지 간다. 그게 생기면 시내 통과 차량의 65%가 거의 대부분 그게 통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회도로가 만들어지는 그 길마다 터널 및 연결되는 도로들이 생기기 때문에 그것만 완성된다면 광주 시내 교통이 매우 좋아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표발의 104건의 법안 중 본회의 통과 법안도 공개했다. 그가 발의한 수도권정비계획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2건, 국토계획 및 이용법 및 한부모가족지원법, 청소년복지지원법, 서민금융생활지원법 등 25건의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소 의원은 "국회 의정대상 3회 연속 수상이라고 했는데 12회까지는 제가 우수 법안으로 받았다"며 "11일까지 2년 연속 받은 의원은 12명 정도 된다. 3회 연속 법안만 가지고 받은 사람은 두 사람밖에 안 된다. 4년 연속 받은 사람은 아마 대한민국 회원 중에 없으실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 지난 7일 광주갑 소병훈 국회의원(더민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1대 국회 의정보고회가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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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인정 내 어르신 식사용 쌀 지급 및 의용소방대 말벌 방호복 지원, 출동수당 현실화 등이 경기도 광주에서 전국으로 확대한 사업입니다."
소 의원은 "광주에서 전국으로 확대 된 정책이 무엇인지 아시느냐"며 "밥 한 끼를 위해 다시 집을 향해야 하는 노인정 어르신들의 현실 및 의용소방대원의 상황에 대한 여러분의 건의로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 된 정책"이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그는 보고회 말미 "그간 이렇게 열심히 일할 수 있었던 것은 광주시민의 덕분"이라며 "시민여러분들이 국회의원 소병훈을 많이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지난 7일 광주갑 소병훈 국회의원(더민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1대 국회 의정보고회가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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